영화 '타투이스트 Anarchy Parlor, 2015', 로버트 라사르도의 죽음의 잉크
- 아카이브 archive/공포
- 2016. 8. 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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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투이스트'는 미국인 여행자들이 낯선 현지에서 잔인한 악당을 만나 악몽 같은 일을 겪는다는 스토리가 '호스텔' 시리즈를 떠오르게 한다. 데본 다운즈와 케니 게이지가 함께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았다.
에이미(티파니 드마코)와 브록(벤 월렌)을 비롯한 6명의 미국인 대학 친구들은 졸업을 축하하는 의미로 유럽 여행을 떠나 리투아니아에서 한때를 보내기로 한다.
에이미 일행이 클럽에서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을 때 몸에 문신을 한 우타(사라 파넬)라는 여인이 브록에게 접근해 그를 유혹한다. 타투 샵에서 일을 배우고 있다는 우타는 브록과 에이미를 자신의 스승에게 데려간다.
아티스트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타투 샵의 주인(로버트 라사르도)은 그러나 브록과 에이미를 지하에 가두고 브록을 고문하기 시작한다. 남은 친구들은 다음 날 두 사람이 실종된 사실을 알고 찾아나서지만 그들 역시 아티스트의 마수에 걸려들고 만다.
영화 '타투이스트'에 대한 반응은 호불호가 엇갈린다. 하지만 로버트 라사르도의 악역 연기와 고어 장면의 특수효과에 대해서는 대체로 긍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다. '휴먼 센티피드 3'에도 출연한 로버트 라사르도는 가장 기억에 남는 공포영화로 어렸을 때 본 '엑소시스트'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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