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콰치: 죽음의 숲 Valley of the Sasquatch', 빅풋들의 공격
- 아카이브 archive/공포
- 2016. 10. 1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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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콰치: 죽음의 숲'은 빅풋이라고도 부르는 미확인 괴물의 공격을 그린 호러 스릴러 영화로, 존 포티노바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그의 데뷔작이다.
로저(제이슨 베일)는 최근에 그의 아내를 잃었다. 재정 상태까지 나빠진 그는 아들 마이클(마일스 요리스-페이라피트)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며 워싱턴 주의 숲에 있는 오두막으로 이사를 떠난다. 하지만 그들이 도착한 오두막은 여러 군데가 훼손되어 그들의 답답한 처지를 보여준다.
로저와 마이클이 집 안밖을 정리하고 있을 때 삼촌 윌과 집안 친구인 세르지오가 찾아온다. 지난 추억을 나누며 시간을 보내던 그들은 숲 속으로 사냥을 하러 가기로 하는데 조금 전에 농담처럼 주고받았던 사스콰치 이야기가 현실이 된다. 그곳에 살던 사스콰치들이 그들을 공격해온 것이다.
'사스콰치: 죽음의 숲'은 특수효과나 기타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나쁘지 않는 성과를 보여주지만 스토리가 밋밋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스콰치는 '털이 많은 거인'이라는 뜻을 가진 인디언 말이라고 하는데 학자들은 그 이야기가 주로 흑곰 같은 다른 동물들을 오인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사스콰치에 대한 목격담이 주로 북미의 태평양 연안 북서부에 많이 집중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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