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티드 하우스 The Houses October Built, 2014', 현실이 되어버린 공포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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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티드 하우스'는 할로윈 때 주로 성행하는 공포체험 사업을 소재로 한 공포영화다. 가짜 다큐멘터리와 파운드 푸티지 형식을 사용한 이 영화는 연출을 맡은 바비 로와 각본을 쓴 잭 앤드류스가 다른 주연들과 함께 실명으로 출연했다.

남자 4명과 여자 1명으로 이루어진 주인공들은 빌린 RV를 타고 미국 전역에 흩어져 있는 공포체험의 집을 방문하고 그것을 다큐멘터리로 만들기로 한다.

극한의 공포체험을 찾으려는 그들의 최종 목적지는 '블루 스켈레톤'. 그곳은 찾기도 어려울 뿐더러 초대를 받아야만 갈 수 있는 곳이지만 마침 그들에게 초대장이 도착한다. 하지만 그들을 기다리는 공포체험은 조작된 가짜가 아님이 드러나는데.

'헌티드 하우스'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다만 이 영화는 미국의 공포체험 산업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했는데 정확한 통계는 아니나 매년 3천만 명이 넘는 미국인들이 2,500곳 이상의 공포체험의 집을 방문한다고 알려져 있어 산업 규모가 만만치 않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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