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탐정 피카츄 Great Detective Pikachu', 포켓몬 프랜차이즈 최초의 실사판 무비

포켓몬의 영화화 판권을 획득하고 포켓몬 고를 통해 그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한 레전더리 픽쳐스가 포켓몬 프랜차이즈 최초의 실사영화 '명탐정 피카츄'를 연출할 감독으로 '구스범스'의 롭 레터맨 감독을 선정했다는 소식이다.

1995년 타지리 사토시에 의해 탄생한 포켓몬 프랜차이즈는 게임과 만화, TV애니메이션, 극장용 애니메이션 등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모았다. 지난 2월 닌텐도 사는 닌텐도 3DS용 게임으로 '명탐정 피카츄: 새로운 콤비의 탄생'(아래 동영상)을 내놓았는데 영화는 이 게임을 바탕으로 제작된다.

'명탐정 피카츄' 게임은 포켓몬 캐릭터들 중 힘은 약하지만 머리가 좋은 피카츄가 주인공이다. 유저들은 팀 굿맨이라는 남자아이를 조종하면서 말하는 포켓몬 피카츄와 함께 포켓몬과 관련된 미스터리들을 해결해 나가게 된다.

실사판 영화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각본에 참여한 니콜 펄맨과 '그레비티 페일즈'의 알렉스 허쉬가 공동으로 각본을 쓸 예정이지만 아직 스토리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다. 연출을 맡은 롭 레터맨 감독은 애니메이션과 실사영화의 경험을 모두 지니고 있어 이번 프로젝트의 적임자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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