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흘러가는 시간들'은 사카모토 카츠야 감독이 연출한 TV 애니메이션 미니시리즈로, 2016년 3월에 총 4화가 방영되었다.
1화 '그녀와 그녀의 아파트', 2화 '그녀와 그녀의 하늘', 3화 '그녀와 그녀의 눈빛', 4화 '그녀와 그녀의 이야기'로 나뉘는 이 작품은 검은 고양이 다루와 함께 사는 대학생 미유의 이야기를 다루의 시각으로 다루고 있다.
미유는 함께 살았던 룸메이트가 이사를 나간 이후 외로움을 느낀다. 대학 졸업반인 그녀는 직장을 구하기 위해 매일 집을 나서지만 무슨 일이든 만만치 않다. 미유가 어렸을 때부터 함께 살아온 고양이 다루는 말은 못 하지만 그런 미유를 마음으로부터 응원한다.
단순한 스토리가 오히려 강렬하게 다가온다는 평가를 듣는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흘러가는 시간들'은 '너의 이름은', '언어의 정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1999년에 만든 5분짜리 단편 애니메이션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아래 두 번째 영상)가 바탕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