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 맨 오브 라만차 DON QUIXOTE THE INGENIOUS GENTLEMAN OF LA MANCHA, 2015'는 어떤 영화?

'돈키호테 맨 오브 라만차'는 에스파냐의 작가 세르반테스의 고전 풍자소설을 스크린에 옮긴 영화다. 원작의 제목은 '재기 발랄한 향사 돈키호테 데 라만차'로, 1605년에 전편이, 1615년에 후편이 나왔다. 그래서 이 영화는 원작 탄생 40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가 있다고.

영화의 스토리는 원작과 다르지 않다. 기사도 소설에 빠진 시골 향사 아론소 기하노(카멘 아젠지아노)는 스스로 기사가 되어 세상의 부정을 바로잡고 약자들을 돕겠다고 나선다.

그리고 그의 우스꽝스러운 모험에는 로시난테라는 앙상한 말과 순박한 농부 산초(호라티오 샌즈)가 함께한다. 세르반테스의 처음 의도는 당시에 인기를 얻던 기사도 소설에 대한 풍자였다고 한다.

이 영화에는 제임스 프랭코, 린 샤예, 루이스 구즈만 등이 함께 출연했는데 특히 제임스 프랭코가 배우 이상의 역할을 했다. 다비드 비이어를 비롯한 10명의 연출자와 8명의 각본가들은 전부 제임스 프랭코가 가르치는 서던캘리포니아대학의 제자들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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