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 돋힌 공포, 영화 '스플린터 Splinter'

저예산으로도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는 대표적 장르가 바로 공포영화다. '스플린터'의 성공은 그리 크지 않았다. 미국 안팎에서 50만 달러에 못 미치는 흥행 성적을 올렸다.

영화에 대한 평가는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예컨대 일부 언론에서 '공포영화의 선댄스 영화제'라고 부르는 스크림페스트 공포영화제에서 최고 편집상과 최고 특수효과상 등 6개 부문의 상을 수상했다.

스토리는 복잡하지 않다. 시골의 외딴 주유소에서 혼자 있던 점원이 미친 동물의 공격을 받고 죽는데 그 동물에게 전염된 시체는 가시 돋힌 이상한 형체로 되살아난다. 그 시체가 되살아나기 전, 주유소에는 수배자 둘과 그들에게 납치당하고 차를 빼앗긴 연인 둘이 도착하면서 악몽이 시작된다.

감독 토비 윌킨스는 '틴 울프 Teenwolf, 2011', '그루지3 The Grudge3, 2009' 등을 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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