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멸종 - 좀비 바이러스 Anger of the Dead, 2015'의 스토리라인은?
- 아카이브 archive/공포
- 2015. 12. 2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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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멸종 - 좀비 바이러스'는 프란시스코 피콘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좀비물로, '램페이지', '왕의 이름으로' 시리즈를 만든 우베 볼 감독이 제작을 맡았다.
프란시스코 피콘 감독은 2013년 이 영화와 같은 제목(Anger of the Dead)의 15분짜리 단편을 만들었는데 그 단편이 바로 이 영화의 원작에 해당한다.
아이를 임신한 앨리스는 어느 날 절대 집 밖으로 나가지 말라는 남편의 다급한 전화를 받는다. 하지만 마침 그때 어린 딸이 누군가에게 문을 열어주면서 곧바로 좀비의 공격을 받게 된다.
방에 숨어 좀비가 사라지기를 기다린 앨리스는 집 밖으로 나왔다가 다시 좀비의 공격을 받는다. 하지만 다행히 스티븐이라는 남자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한 뒤 그의 자동차를 타고 안전한 곳을 찾아나선다.
절박한 두 사람에게 주어진 희망은 라디오를 통해 전해진 한 가지 소식이다. 정해진 시간까지 어느 항구로 오면 배를 타고 섬으로 피신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어딘가에 갇혀 정체 모를 남자들에게 고문과 폭행을 당하던 한 여인이 양심의 가책을 느낀 한 사람 덕분에 그곳에서 풀려나 정신없이 달아나기 시작한다.
그러나 사람들을 가둬놓은 채 알 수 없는 의료시술을 하는 잔인한 보스 루커가 그녀를 맹렬히 뒤쫓는다. 결국 앨리스와 스티븐, 루커와 달아난 여인은 각자의 목적지를 향해 가는 동안 서로 마주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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