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마리의 우아한 복수 La Volante', 나탈리 베이의 원한

'마담 마리의 우아한 복수'는 아들을 잃은 어머니의 복수를 그린 프랑스 스릴러 영화로, 크리스토프 엘리 감독과 니콜라스 보닐라우리 감독이 공동으로 연출했다.

토마스(맬릭 지디)는 출산이 임박한 아내에게 진통이 시작되자 급하게 차를 몰고 병원으로 향하다가 젊은 청년 세바스찬을 치고 만다. 세바스찬은 곧바로 죽지 않고 숨이 붙어 있었지만 토마스의 외면으로 결국 숨진다.

9년이 흐른 뒤 토마스에게 회사에서 채용한 새 비서가 찾아온다. 나이가 지긋한 새 비서 마리 프랑스(나탈리 베이)는 죽은 세바스찬이 자신의 아이라는 사실을 숨긴 채 토마스뿐 아니라 그의 가족들의 신뢰를 얻는다.

오랜 시간 계획해온 복수를 시작한 마리는 심지어 토마스의 아버지를 유혹해 그와 결혼을 함으로써 토마스의 새 엄마가 된다. 그리고 그녀의 눈길은 토마스가 사랑하는 그의 아들 레온에게로 향하는데.

주인공 마담 마리는 프랑스의 베테랑 여배우 나탈리 베이가 연기했다. 그런데 지난 3월 15일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인터넷에서 67세의 이 여배우가 오전 11시경에 사망했다는 소문이 급속히 확산되었다. 하지만 나탈리 베이 측은 그녀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며 소문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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