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빈과 슈퍼밴드: 악동 어드벤처 Alvin and the Chipmunks: The Road Chip', 또 돌아온 다람쥐들

'앨빈과 슈퍼밴드: 악동 어드벤처'는 2007년에 첫 편이 나온 '앨빈과 슈퍼밴드' 시리즈의 네 번째 영화다. 벌목을 당해 LA로 수송된 나무 안에 살고 있던 세 다람쥐 앨빈과 사이몬, 테오도르가 우연히 무명의 싱어송라이터 데이비드 세빌을 만나면서 인기 밴드를 결성하게 된다는 것이 시리즈의 시작이다. 

1편부터 4편까지 오는 동안 감독은 매번 바뀌었지만 주인공 데이브 역의 제이슨 리와 세 다람쥐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저스틴 롱, 매튜 그레이 구블러, 제시 맥카트니는 변함없이 출연 중이다.

'앨빈과 슈퍼밴드' 시리즈의 다람쥐 캐릭터는 원래 미국의 뮤지션이자 배우인 로스 바그다사리언이 창조해낸 것이다. 바그다사리언은 이미 1958년에 이 만화 캐릭터로 구성된 음악 그룹을 만들어 레코드를 제작했고 큰 인기를 얻었다. 그 덕분에 이 세 다람쥐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애니메이션과 영화, 그리고 비디오 게임까지 만들어졌다.

특히 영화 시리즈는 1, 2, 3편 모두 3억 달러 이상의 수입을 거둬들였고 4편 역시도 현재까지 2억 달러가 넘는 흥행 성적을 올리고 있다. 아래 영상은 차례대로 1, 2, 3, 4편의 예고편이다.

한편 영화 시리즈의 주인공 이름인 데이비드 세빌은 로스 바그다사리언의 예명이며 세 다람쥐의 이름 앨빈, 사이몬, 테오도르는 1958년 당시 레코드 제작자들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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