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걸 온 더 트레인 The Girl on the Train', 실종 사건을 목격한 에밀리 블런트

'더 걸 온 더 트레인'은 폴라 호킨스가 2015년에 쓴 같은 제목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헬프'의 테이트 테일러 감독이 연출을 맡아 영화화했다. 에밀리 블런트, 헤일리 베넷, 루크 에반스, 레베카 퍼거슨, 로라 프레폰이 주연으로 나온다.

술에 찌든 레이첼은 이혼 후 매일 기차를 타고 뉴욕으로 일을 하러 간다. 기차는 선로를 따라 그녀가 살았던 옛집을 지나가는데, 그 집에는 여전히 전 남편 톰이 새 아내와 아이를 데리고 살고 있다. 레이첼은 자신의 상처를 외면하려고 그곳에서 얼마 떨어진 이웃집으로 눈을 돌려 그 집 부부의 행복한 가족 생활을 상상하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레이첼은 기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무언가 기분 나쁜 사건을 목격한다. 다음 날 그녀가 숙취에서 깨어났을 때 온몸에는 멍이 가득하고 TV에서는 그 이웃집 여자의 실종 소식이 전해진다. 레이첼의 증언에도 불구하고 여자는 결국 싸늘한 시체로 발견되고 마는데.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북미 개봉 예정일: 2016년 10월 7일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