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 소우 더 라이트'의 삽입곡 'I Saw the Light'

영화 '아이 소우 더 라이트'는 29세에 요절한 미국의 전설적 컨트리 가수 행크 윌리엄스의 짧은 생애를 그린 작품으로, 톰 히들스턴이 행크 윌리엄스를, 엘리자베스 올슨이 그의 부인 오드리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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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삽입곡 'I Saw the Light'는 행크 윌리엄스가 작곡한 컨트리 가스펠송으로, 처음 발표 당시에는 별로 주목을 끌지 못하다가 차츰 인기를 얻어 그의 대표곡 중 하나가 되었다.

행크 윌리엄스가 이 노래를 만든 것은 어머니 덕분으로 알려졌다. 그의 어머니는 공연을 마친 행크 윌리엄스를 차에 태워 몽고메리로 데려다준 일이 있는데 멀리 있는 공항의 불빛을 보고 '방금 빛이 보였다'고 말한 것이 그에게 영감을 주었다고.

1948년에 처음 발표된 'I Saw the Light'는 이후 여러 가수들이 다시 부르기도 했다. 아래 첫 번째는 1948년 영상으로, 카우보이 모자를 쓴 오른쪽 남자가 행크 윌리엄스이다. 아래 두 번째는 행크 윌리엄스를 연기했던 톰 히들스턴이 BBC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가 직접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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