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다크니스 The Darkness, 2016', 악령에게서 가족을 지켜야 하는 케빈 베이컨과 라다 미첼

영화 '더 다크니스'는 그렉 맥린 감독이 연출을 맡은 호러 스릴러로, 케빈 베이컨, 라다 미첼, 데이비드 매주즈, 루시 프라이가 출연했다. 

피터와 브로니 부부는 휴가를 보내기 위해 딸 스테파니와 자폐증이 있는 아들 마이클을 데리고 그랜드 캐니언으로 여행을 왔다. 그런데 가족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혼자 있던 마이클이 모래와 함께 굴 속으로 미끄러져 거기서 이상한 상징이 새겨진 돌멩이들을 발견하다.

마이클은 그 돌멩이들을 주워 가방에 넣은 채 집으로 돌아오고 그 이후로 설명이 불가능한 초자연적 현상들이 집 안에서 일어나기 시작한다. 원인을 찾던 브로니는 아나산지 인디언들에 얽힌 전설에 대해 알게 되고 마이클이 가져온 돌들을 원래대로 되돌려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영화 '더 다크니스'는 평단과 해외 관객들로부터 대부분 부정적 반응을 얻었다. 호주 출신의 그렉 맥린 감독은 배낭 여행객을 공격하는 살인마를 그린 '울프 크릭'으로 크게 이름을 알렸는데 '더 다크니스'는 아무런 독창성이 없이 기존 공포영화의 관습을 답습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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