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여인 Under the Shadow', 폭격과 유령에 시달리는 이란 모녀

'어둠의 여인'은 이란 출신 바박 안바리 감독이 연출을 맡은 호러 영화로, 나제스 라쉬디, 아빈 만샤티, 바비 나데리가 출연한다. 2016년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작.

이라크와의 전쟁이 정점에 달한 1988년의 이란 테헤란. 남편을 전쟁터로 떠나보내고 난 뒤 쉬더는 어린 딸 도사와 함께 불안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천장을 뚫고 미사일 한 발이 떨어진다.

다행히 미사일은 폭발하지 않았지만 그 이후로 같은 건물에 살던 사람들이 하나둘 떠나기 시작한다. 그러나 쉬더와 도사가 사는 집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유령의 그림자가 드리우는데.

장르: 호러 / 스릴러

북미 개봉 예정일: 2016년 10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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