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경심파 Heartfall Arises, 2016'는 하트폴 어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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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경심파'(하트폴 어라이스)는 오품유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심리 스릴러다. 중국과 홍콩이 공동제작한 이 작품은 사정봉, 유청운, 동려아, 범효훤 등이 출연했다. 

터프한 형사 존(사정봉)은 '장군'이라는 닉네임의 연쇄 살인범을 쫓던 중 그를 사살하는 데는 성공하지만 자신도 가슴에 총상을 입는다. 다행히 심장이식 수술을 받아 목숨을 건진 그는 재활의 시간을 보낸다.

1년 반이 흐른 뒤 존이 다시 경찰 임무로 복귀한 이유는 죽은 '장군'과 비슷한 방식으로 연쇄살인을 저지르는 또 다른 범인 때문이다. 사건의 자문을 맡은 범죄 심리학자 캘빈(유청운)이 팀에 존을 합류시킨 것.

캘빈은 존이 '장군'의 심장을 이식받아 그의 세포기억이 존에게 옮겨졌다고 보고 존을 용의자 선상에 올린다. 하지만 캘빈 역시 '장군'의 다른 장기를 이식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지는데.

오품유 감독의 데뷔작인 '경심파(하트폴 어라이스)'는 연기력을 갖춘 사정봉과 유청운의 협연으로 큰 기대를 모았으나 설득력이 떨어지는 각본과 허술한 특수효과 때문에 혹평을 받았다. 특히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이 영화가 2016년 최악의 중국 블록버스터 영화 1순위 후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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