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슨 윌리암스, 뛰어난 노래 실력을 겸비한 떠오르는 배우

앨리슨 윌리암스는 영화 '겟 아웃'에서 다정다감한 여자친구와 섬뜩한 인종차별주의자의 대비되는 모습을 훌륭하게 그려내면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예일 대학을 다니던 시절에 코미디 극단 활동을 했던 그녀는 연기도 물론 훌륭하지만 그녀의 경력에 큰 디딤돌 역할을 한 것은 뛰어난 노래 실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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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앨리슨 윌리암스는 TV시리즈 '매드 맨'의 인트로 음악인 RJD2의 'A Beautiful Mine'에 재즈 가수 냇 킹 콜의 노래 'Nature Boy'를 매쉬업해서 노래를 불렀는데 아래 첫 번째에 나오는 이 영상이 온라인에서 공개된 이후 대단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HBO의 TV시리즈 '걸스'의 주드 아패토우(그는 레나 던햄과 함께 시즌1의 각본을 썼다)는 그 일을 계기로 앨리슨 윌리암스에게 역을 주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 앨리슨 윌리암스는 20대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드 '걸스'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알렸는데 그녀가 극중에서 연기한 인물은 가수가 되기를 꿈꾸는 마니 역이었다.

'걸스'에서 종종 노래 실력을 선보인 앨리슨 윌리암스는 첫 번째 영화 데뷔작도 뮤지컬이었다. 그녀는 NBC에서 제작한 TV영화 '피터 팬 라이브!'(2014)에서 피터 팬 역을 맡았는데 NBC 뉴스 앵커이자 그녀의 아버지인 브라이언 윌리암스가 딸의 캐스팅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아래 두 번째 영상이 그것이다.

한편 아래 세 번째와 네 번째는 앨리슨 윌리암스가 케샤의 '틱톡'과 레너드 코헨의 '할렐루야'를 부르는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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