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언 플린 원작의 새 영화 '다크 플레이스 Dark Places'

'나를 찾아줘'는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이 돋보였던 영화이면서 길리언 플린이라는 작가를 널리 알린 영화였다. 이제 베스트셀링 스릴러 작가 길리언 플린 원작의 두 번째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역시 미스터리 스릴러인 '다크 플레이스'는 여덟 살 때 어머니와 언니들이 살해당하는 현장에서 도망쳤던 리비(샤를리즈 테론)가 주인공이다. 리비는 당시 사건의 범인이 악마 숭배에 빠져 있던 친오빠 벤의 짓이라고 믿고 있다.

그런데 25년이 지난 어느 날 아마추어 수사관들의 모임인 '킬 클럽'의 일원인 라일(니콜라스 홀트)이 찾아와 경제적 도움을 조건으로 당시의 사건에 대한 수사를 도와줄 것을 요청한다. 밝혀지지 않은 진실은 무엇일까?

영화에 대한 평은 그리 호의적이지 않은 것 같지만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클로이 모레츠가 펼치는 멋진 연기에 대한 기대감은 숨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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