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각기동대', '이노센스'의 오시이 마모루가 돌아왔다

<공각기동대 攻殼機動隊: Ghost In The Shell, 1995>와 <이노센스 イノセンス / Innocence: Ghost In The Shell, 2004>로 많은 팬들에게 시각적 충격을 안겨 주었던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신작이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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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 도쿄 히비야의 워너 브러더스 사 시사실에서 발표된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신작은 모리 히로시의 SF 소설 시리즈가 원작인 <스카이 크롤러 The Sky Crawlers>이다.

오시이 감독의 작품들은 흔히 "순결"로 대표되는 철학적이고 심오한 주제를 담고 있는데 이번 기자 회견에서는 "러브 스토리", "멜로 장면을 포함" "전환점이 될 작품", "과거 작품들과 다른 영화" 등등의 표현으로 놀라움을 안겨주었다고.

<스카이 크롤러>는 쇼에 불과한 전쟁에서 싸우기 위해 창조된, 영원히 사춘기에 머물러야 하는 청춘들에 관한 내용이다. 폴란드와 아일랜드에서 일본 부대가 고립된다는 설정하에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오시이 감독은 3D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질 공중전이 매우 새로운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는 현재 2008년 개봉을 목표로 진행 중인데, 니폰 텔레비전 네트워크와 프로덕션 IG가 공동으로 제작하고 워너 브러스 사가 배급한다. 2006년 <데스 노트 Death Note>로 큰 성공을 거둔 워너 브러더스와 니폰 텔레비전 네트워크는 어떤 차기작들을 내놓을지 큰 주목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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