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가 공포로 바뀌는 순간, 영화 '허니문 Honeymoon'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 가운데 하나이어야 할 신혼여행이 공포의 시간으로 바뀐다면? 영화 '허니문'이 다루고 있는 이야기가 바로 그것이다.

한적한 시골 호수로 여행을 온 신혼부부 폴과 베아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한다. 신부 베아가 자신도 모르게 한밤중에 숲 속에서 배회하는 것을 폴이 발견한 이후 두 사람의 신혼여행은 악몽으로 변한다.

여주인공 베아 역은 '왕좌의 게임'에 출연한 로즈 레슬리가 연기했고 남편 폴 역은 해리 트레더웨이가 맡아 호평을 받았다. 리 자니악이라는 여성 감독이 연출한 '허니문'은 평단의 엇갈리는 평가를 받았는데 100만 달러라는 저예산으로 제작되었지만 100분의 1인 1만 달러의 수익을 거둬 현재까지는 흥행에서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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