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이퍼 클럽 Viper Club, 2018' 억류된 아들을 구하려는 수잔 서랜든

'바이퍼 클럽'은 마리엄 카사바르즈 감독이 연출하고 수잔 서랜든, 맷 보머, 에디 팔코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필름이.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베테랑 간호사 헬렌(수잔 서랜든)은 어느 날 종군 사진기자인 아들이 시리아에서 납치되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아들의 납치 사실을 비밀로만 취급하려는 정부기관에 회의를 느낀 그녀는 기자와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은밀한 단체의 도움을 통해 직접 나서기로 한다.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선보인 '바이퍼 클럽'은 유튜브 오리지널 필름으로는 최초로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10월 26일부터 일부 극장에서 상영이 이루어지고 유튜브 프리미엄에서는 2019년 1월 23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영화 제작진은 실제로 시리아에서 IS에게 납치되어 몸값을 요구받다가 죽임을 당한 제임스 폴리 기자의 어머니 다이앤 폴리와 접촉한 바 있는데, 나중에 영화를 본 다이앤은 제작진이 자신과 아들의 이야기를 마음대로 가져다 쓴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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