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침입자 Aterrados, Terrified, 2017' 새롭고 섬뜩한 초자연적인 공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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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침입자'는 아르헨티나에서 최초로 시도한 초자연적인 공포 영화로, 데미안 루냐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근처 한 마을에서 불가항력적이고 초자연적인 현상이 잇달아 일어난다. 부엌 배관 속에서 알 수 없는 소리가 들리고, 인간이 아닌 사악한 존재가 집 안으로 침입해 들어와 사람들을 어둠 속 어디론가 데려가고, 죽은 아이의 시신이 집으로 돌아온다.

경찰 부검 팀의 푸나스 경감(막시밀리아노 기오네)과 부검의 카노(노베르토 곤잘로)는 초자연 현상을 연구하는 알브렉 박사(엘비라 오네토)와 로젠톡 박사(조지 L. 루이스)의 도움을 받아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려 하지만 더 큰 위험에 직면하게 된다.

'공포의 침입자'에 대한 해외 평단 반응은 호평이 많다. '영화를 보고 나면 침대 밑을 보고 싶지 않을 것', '할리우드에서 신선한 아이디어가 떨어진 시대에 공포 영화에서 새로운 괴물을 보는 것은 멋진 일이다', '오스카상을 수상할 수는 없겠지만 극도로 재미있는 스릴을 선사한다', '장르의 참신함은 없지만 데미안 루냐 감독은 긴장감 넘치는 효율적인 비틀기와 창조적인 스토리텔링을 보여준다', '종래와 같은 유령의 집 이야기 공포 영화가 아니다. 전형적인 3장 구조를 지운 공포 영화 모음집 같다', '표면적으로 극을 이끌면서 관객을 대리하는 막시밀리아노 기오네의 캐릭터는 가장 큰 인상을 남긴다', '뛰어난 시각효과와 사운드 디자인이 빛을 발한다', '흥미롭지만 궁극에는 주된 목적이 없는 뒤죽박죽 공포 이야기', '시미즈 다카시 감독의 '주온'을 연상시키는 드물고 까다로운 시간 구조를 가진 내러티브', '무서운 순간들과 그 순간들을 만들어내는 극히 끔찍한 괴물들이 매력이다', '서바이벌 호러 비디오게임 같기도 하다', '관습에 맞지 않는 조각난 내러티브 형식으로 같은 하위 장르의 영화들과 차별화된다. 하지만 사건들이 왜 일어나는지, 어떻게 시작되는지 알 수 없다' 등의 평가를 내렸다.

해외 관객들 반응도 대부분 호평이었는데, '아르헨티나 최고의 공포 영화', '수년간 최고의 공포 영화 중 하나. 질문에 대한 답을 들려줄 속편이 기다려진다', '소름 끼치고 끔찍한 이미지로 가득찬 영화', '작가이자 감독은 우리가 느끼는 가장 흔한 공포를 완전히 이해한 듯 보인다', '의문들에 대한 답을 마무리하지 못해 실망스럽다', '특정한 지역에서 일어난 초자연적인 사건의 원인을 이해하기 위한 답을 주지 못하면서 이야기가 무너진다', '스타일리시한 촬영이 플롯의 부족함을 보완한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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