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더 크라운' 시즌 3 공식 예고편 공개

오는 11월 17일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크라운' 시즌 3의 공식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2016년에 시즌 1이 방영된 이 시리즈는 TV 드라마 사상 가장 비싼 제작비를 들인 작품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여왕 엘리자베스 2세를 중심으로 영국 왕실의 이야기를 그리는데 시즌 2까지는 클레어 포이가 엘리자베스 2세를 연기했고 시즌 3은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로 영국과 미국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을 휩쓴 올리비아 콜맨이 맡아 또 다른 기대감을 키운다.

시즌 3를 맞아 클레어 포이, 맷 스미스, 존 리스고, 바네사 커비 등의 출연진은 헬레나 본햄 카터, 토비어스 멘지스 등의 새 배우들로 바뀌었다. 시즌 3는 조쉬 오코너가 연기하는 찰스 왕자의 쉽지 않은 사랑 이야기가 주요 소재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