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의 눈보라, 영화 '에베레스트 Everest'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의 제이슨 클락, '나이트 크롤러'의 제이크 질렌할, '맨 인 블랙 3'의 조슈 브롤린, '이미테이션 게임'의 키이라 나이틀리, '타이탄의 분노'의 샘 워싱턴. 이들 주연급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는 것만으로도 기대감을 주는 영화가 '에베레스트'다.

영화 '에베레스트'는 홀 롭(제이슨 클락)과 스콧 피셔(제이크 질렌할)가 각각 이끄는 등반팀이 에베레스트 산의 정상에 섰다가 거대한 폭풍에 휘말린다는 이야기다. 영화는 1996년 5월에 있었던 실존 인물들의 사건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해는 모두 12명의 인명 피해가 있어서 당시까지 최악의 해로 기록되었는데 영화에서 다루는 사건 때 8명의 등반대원이 희생되어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 등반에 참여했던 존 크라카우어 기자는 당시의 경험을 담아 '희박한 공기 속으로(Into Thin Air)'를 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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