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스웰 사건이 일어난 51구역에 숨겨진 것은 모세의 성궤? - '인디아나 존스 4'

<레이더스 Raiders Of The Lost Ark>에 나오는 모세의 성궤 혹은 언약궤

<레이더스>의 마지막 장면

<인디아나 존스 4>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이 갖은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AICN은 자신들이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인디아나 존스 4>의 스토리가 이 시리즈의 1편 <레이더스 Raiders Of The Lost Ark, 1981>의 소재인 잃어버린 성궤로 되돌아갈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열혈팬이라면 성궤가 거대한 창고 속으로 운반되어져 들어가는 <레이더스>의 맨 마지막 장면을 기억할 것이다. 성궤를 가진 나라가 세계를 제패한다는 속설 때문에 미국의 제국적 면모를 드러냈다는 비판까지 받았던 그 장면 말이다.

그런데 바로 그 장면이 <인디아나 존스 4>의 모티브가 된다는 것이다. 성궤가 보관된 그 창고가 바로 외계인 추락설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록스웰 사건의 현장인 '51구역(Area 51)'에 있다는 설정 아래 인디아나 존스가 성궤를 탈취하려는 러시아인들에 맞서 싸운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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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인디아나가 아틀란티스를 찾아갈 거라는 둥, 예수를 찔렀던 롱기누스의 창을 찾으러 간다는 둥, 혹은 노아의 방주를 찾으러 간다는 둥, 여러 가지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이번에 새롭게 제기된 추측이 블로거들 사이에서 가장 큰 설득력을 얻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이 모든 추측을 뒤집고 루카스와 스필버그가 전혀 새로운 이야기를 들고 나올 거라는 반응도 있다.

<인디아나 존스 1: 잃어버린 성궤의 추적자들, Raiders of Lost Ark> 오리지널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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