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롱기스트 라이드 The Longest Ride'의 줄거리

영화 '더 롱기스트 라이드'는 니콜라스 스파크스가 2013년에 펴낸 같은 제목의 소설이 원작이다. 니콜라스 스파크스는 영화 '노트북', '병 속에 담긴 편지', '라스트 송' 등의 원작자이기도 하다.

루크는 과거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적이 있음에도 순회 공연을 계속하는 로데오 경기자이다. 소피아는 미술을 사랑하는 뉴요커다. 공연에서 만나 서로에게 깊이 끌린 두 사람은 곧 데이트를 시작한다.

첫 데이트를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두 사람은 수풀에 처박힌 채 불이 난 자동차를 발견하고 그 안에 타고 있던 노인 이라를 구한다. 그리고 자동차 안에서 나무상자 하나가 발견된다.

소피아는 나무상자를 들고 병원에 있는 이라를 찾아간다. 그 상자에는 이라가  하늘나라로 간 아내 루스에게 썼던 젊은 시절의 편지들이 들어 있다. 소피아는 이라의 부탁으로 그 편지들을 읽어주며 그들의 사랑에 대해 알아가게 된다.

서로 사랑했던 이라와 루스는 1차 세계 대전에 이라가 참전하게 되면서 위기를 맞는다. 전쟁에서 돌아온 이라는 부상을 입어 아이를 갖지 못하게 되고 대가족을 원했던 루스와 갈등을 겪기 시작한다.

그런데 마치 두 쌍의 연인들이 같은 운명으로 엮인 것처럼 루크와 소피아의 사랑도 흔들리기 시작한다. 소피아가 인턴직으로서 준비 중인 미술 전시회에 루크를 초대하지만 그 일은 두 사람의 서로 다른 처지를 확인하는 갈등의 불씨가 되고 만다. 그리고 뒤이어 루크가 또 다시 공연 중에 부상을 입게 된다.

루크와 소피아, 이라와 루스의 애틋한 사랑은 과연 계속 이어질 수 있을까? 

영화 '더 롱기스트 라이드'의 연출은 로버트 드 니로와 쿠바 구딩 쥬니어 주연의 '맨 오브 오너'를 만든 조지 틸만 주니어 감독이 맡았다. 주연인 소피아 역은 미드 '언더 더 돔' 시리즈와 영화 '투모로우랜드'에 출연한 브릿 로버트슨이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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