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라노말 인시던트 616: Paranormal Incident', 줄거리는?

듀크 히치콕 감독의 영화 '파라노말 인시던트'는 6편이나 제작된 '파라노말 액티비티' 시리즈에 속하는 작품이 아니다.

정신병을 가진 범죄자들을 수용했던 우드버로우 교도소. 지금은 버려져 아무도 없는 그곳에 FBI 요원들이 파견된다. 그들의 임무는 왓츠 팀장의 통제 아래 그 교도소를 수색하고 최종적으로는 폭탄을 설치해 건물을 붕괴시키는 것이다.

왓츠와 팀원들은 주어진 임무를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곳은 1990년대에 이미 다른 FBI 팀이 왔다가 이유 없이 사라진 곳이다. 먼저 교도소 입구와 통로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한 팀원들은 각자 몸에도 카메라를 부착한다. 그 이유는 교도소 내부의 어떤 움직임도 빠뜨리지 않고 파악하기 위한 것.

카메라 설치가 끝나고 수색이 시작되었을 때 교도소 안에서 오래 전에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엠마라는 여인을 발견한다. 왓츠는 그 사실을 본부에 알리고 엠마를 일단 감방에 가둔다.

그러나 보고를 듣고 도착한 FBI 간부가 엠마를 심문하는 동안 왓츠의 팀원들은 하나둘 목숨을 잃는다. 우드버로우 교도소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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