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사하산 A Monk in a Floating World', 곽부성, 장첸, 왕바오창의 만남

영화 '도사하산'은 '무극', '패왕별희' 등으로 유명한 천카이거 감독의 신작이다.

격동의 1930년대 항저우. 주인공 해는 절에서 살아가는 승려다. 그런데 절에서 식량이 부족해지자 속세로 내려갈 사람을 뽑기 위해 무술 대회를 연다.

해는 다른 승려들을 모두 물리치고 우승을 거두지만 속세로 내려갈 사람으로 지목된다. 가장 강한 무술 솜씨를 지녔기에 세상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것이 그 이유다.

그때부터 해의 고생과 모험이 시작된다. 스승은 그에게 세상에는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이 있다고 가르쳐줬지만 그는 도대체 그것을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대도시에 내려간 해는 의사에서 오페라 스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여러 가지 무술을 익히게 된다.

영화 '도사하산'은 영화감독이자 작가인 수하오펑의 무협소설이 원작이다. 이 영화는 콜럼비아사가 중국에서 제작한 두 번째 작품이기도 하다. 주인공 해 역은 왕바오창이 맡았고 곽부성, 장첸 등이 함께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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