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보이 넥스트 도어 The Boy Next Door', 제니퍼 로페즈의 에로틱 스릴러

영화 '더 보이 넥스트 도어'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 1편을 만든 롭 코헨 감독의 에로틱 스릴러다. 제니퍼 로페즈와 '스텝 업'의 라이언 구즈먼이 주인공 남녀 역을 맡았다.

고등학교 영어 선생님인 클레어는 바람을 피운 남편 가렛과 별거 중이다. 아들 케빈과 함께 살면서 어느 날 차고 문을 손보던 그녀 앞에 노아가 나타나 도움을 준다. 그는 다리가 불편한 삼촌과 함께 이웃집에 이사온 열아홉 살 청년으로, 부모가 돌아가셨다.

노아는 자신보다 어린 클레어의 아들 케빈의 친구가 되어주고 클레어의 주변을 맴돌면서 그녀에게 끈질긴 구애를 시작한다. 외로움을 느끼던 클레어는 노아와 하룻밤을 보내지만 곧 후회한다.

클레어에게서 후회한다는 얘기를 들은 노아는 분노를 폭발한다. 그리고 새 학기가 시작되자 클레어의 수업을 듣기 시작한다. 노아의 분노와 집착은 점점 더 강해져 케빈과 가렛의 사이을 틀어지게 만드는가 하면 클레어와 잠자리를 한 사진을 교실에 뿌리기도 한다.

클레어는 더 이상 가까이 오지 말라고 노아를 뿌리치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는다. 다른 학교에서 폭력행동으로 퇴학을 당한 바가 있음이 밝혀진 노아는 자기 부모의 죽음과도 연관이 있음이 드러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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