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 아이 리브: 내가 사는 이유 How I Live Now', 시얼샤 로넌의 로맨스와 모험, 그리고 성장

'하우 아이 리브: 내가 사는 이유'는 미국작가 멕 로소프의 2004년 청소년 소설이 원작인 영화다. 케빈 맥도널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러블리 본즈', '한나'의 시얼샤 로넌이 주인공 데이지 역으로 출연한다.

신경이 예민하고 까칠한 소녀 데이지는 여름을 맞아 영국의 시골에 사는 펜 이모의 집을 방문한다. 자신과 성격이 잘 맞는 사촌 에디를 만난 데이지는 곧 그와 사랑에 빠진다.

그런데 테러리스트의 활동이 심해지면서 테러 전문가인 펜 이모가 제네바에서 열리는 비상회의에 참석하러 떠나자 데이지는 사촌 세 명과 함께 마을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그러나 테러리스트들이 런던에 핵폭발을 일으켜 수십만 명을 죽이면서 곧 계엄령이 선포되고 영국군이 들이닥쳐 데이지와 사촌들을 가까운 마을로 대피시킨다. 그 와중에 데이지와 에디는 서로 다른 곳으로 끌려가게 되는데.

케빈 맥도널드 감독은 자신이 십대일 때 보고 싶어했을 법한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며 그런 점에서 이 영화가 자랑스럽다고 만족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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