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맥베스 Macbeth, 2015', 마이클 패스벤더와 마리옹 꼬띠아르의 셰익스피어

영화 '맥베스'는 잘 알려졌다시피 <햄릿>, <리어 왕>, <오셀로>와 더불어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에 속하는 같은 제목의 원작을 스크린에 옮긴 작품이다.

이 영화의 연출은 호주 출신의 저스틴 커젤 감독이 맡았고 마이클 패스벤더가 맥베스 역을, 마리옹 꼬띠아르가 레이디 맥베스 역을 연기했다.

글래미스의 영주 맥베스는 어떤 전투에서도 승승장구하는 스코틀랜드 최고의 전사인데 또 한 번 전투를 승리로 이끌고 돌아오는 길에 세 마녀를 만나 그가 왕이 될 것이라는 예언을 듣는다.

그 예언에 레이디 맥베스의 부추김까지 더해지자 탐욕에 사로잡힌 맥베스는 덩컨왕을 죽이고 스스로 왕좌에 오르지만 떨칠 수 없는 죄책감이 그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영국의 '텔레그래프'지는 이 영화가 역사상 최고의 셰익스피어 영화 중 하나라고 평가하면서 별점 5개를 선사했다. 더불어 마이클 패스벤더에 대해서는 이 영화의 배역을 위해 태어났다고 극찬했다.

저스틴 커젤 감독은 게임을 원작으로 제작중인 영화 '어쌔신 크리드'의 연출을 맡고 있기도 한데 이 영화에서도 마이클 패스벤더, 마리옹 꼬띠아르와 함께 작업을 하고 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