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오브 더 스틸 The Art of the Steal, 2013', 커트 러셀과 맷 딜런의 한탕 그 결말은?

'아트 오브 더 스틸'은 조나단 소불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범죄 코미디 영화로, 커트 러셀과 맷 딜런이 주연으로 출연했다.

예술품 절도의 달인 크런치(커트 러셀)는 이복동생 니키(맷 딜런)의 배신으로 폴란드 감옥에서 7년을 보내고 출소한 뒤 바이크 곡예를 하며 살고 있다. 그의 곁을 지키는 것은 여자친구 로라(캐서린 윈닉)와 제자 프랜시(제이 바루첼).

어느 날 크런치에게 니키의 파트너가 찾아와 그의 행방을 묻는다. 니키와 함께 프랑스 후기인상파 화가 조르주 쇠라의 그림을 훔친 그는 역시 니키에게 속았다고 분노한다.

크런치는 곧 본업으로 돌아가기로 하고 옛 동료 패디를 찾아갔다가 니키와 마주친다. 니키에 대한 감정이 쌓인 크런치는 그와 한바탕 주먹질을 하고 나서야 진정한다. 그리고 패디의 제안에 따라 니키와 함께 새 계획을 실행하기로 한다.

패디의 계획은 캐나다 세관창고에 보관된 고대의 복음서를 빼내어 그것을 원래 입수하려던 주인에게 가져다주면 백만 달러를 받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크런치는 위조 전문가 가이(크리스 다이아맨토폴로스)를 끌어들인다. 영화의 결말은 아래 스포일러에 있다.

해외 관객들은 '아트 오브 더 스틸'에 대해 '스내치'를 연출한 가이 리치 감독의 스타일과 흡사하다며 예상보다 재미있다는 반응이 많다. 별로라는 반응도 꽤 있는데 그 중에는 폴란드, 특히 폴란드 감옥에 대한 묘사가 왜곡되었다는 지적이 있어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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