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메인즈 The Remains, 2016'는 무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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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메인즈'는 토마스 델라 벨라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호러 무비로, 그의 13분짜리 단편 '오픈 하우스'를 각색했다.

캘리포니아 주 아주사 시. 얼마 전 아내를 잃은 존(토드 로우)은 십대인 큰딸 이지(브룩 버틀러), 둘째 딸 빅토리아(한나 노드버그), 아들 에이든(대시 윌리엄스)을 데리고 새 출발을 위해 빅토리아 풍의 한 저택으로 이사를 온다.

빅토리아와 에이든은 집 안을 둘러보던 중 작은 상자 안에 든 오래된 물건들을 발견하는데 식구들은 각자 그 물건들에 집착하게 이후 집 안에서 이해할 수 없는 초자연적 현상들이 일어난다.

알고 보니 존의 가족이 살게 된 그 집은 과거 1981년에 여러 사람이 살해된 곳. 실종된 딸을 만나고 싶었던 어윈과 메이볼 부부가 그 집에 사는 에디슨 부인을 찾아와 교령회를 열었는데 도중에 악령에 사로잡힌 에디슨 부인이 그들 부부와 두 조수를 공격해 죽였던 것이다.

집 안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이 빅토리아와 에이든이 발견한 상자 속 물건들과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된 존은 그 물건들을 전부 태우기로 하는데.

영화 '리메인즈'는 과거의 끔찍한 사건으로 인해 악령이 출몰하는 고택을 소재로 한다는 점에서 별로 새로운 것이 없다. 해외 관객들도 대부분 영화의 완성도에 대해 큰 실망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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