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블러드파이트 Lady Bloodfight, 2016', 최고의 파이터가 되려는 에이미 존스턴
- 아카이브 archive/액션, 스릴러
- 2017. 3. 14. 21:15
'레이디 블러드파이트'는 프랑스 출신 크리스 나혼 감독이 연출한 마셜 아츠 액션 영화다. 크리스 나혼 감독은 전지현 주연의 2009년작 액션 판타지 '블러드'를 연출한 바 있다.
배낭 여행자의 모습으로 홍콩에 온 제인(에이미 존스턴)은 길거리에서 불량배들을 만나지만 용감하게 물리친다. 그녀에게서 파이터 자질을 본 슈는 그녀를 제자로 받아들여 무술을 가르친다.
슈가 제인에게 무술을 가르치는 이유는 그녀를 쿠미테라는 은밀한 무술대회에서 웨이의 제자 링과 맞서게 해 웨이와 끝내지 못한 승부를 내려는 데 있다.
하지만 제인에게는 자신만의 대회 참가 목적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오래 전에 그 대회에 참가했다가 행방이 묘연해진 아버지를 찾는 것이다.
'레이디 블러드파이트'는 여성 파이터들이 주인공인 액션 영화로, 장 끌로드 반담 주연의 1988년작 '죽음의 승부'가 어느 정도 바탕이 되었다고 한다.
주연을 맡은 에이미 존스턴은 배우이자 스턴트 우먼으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데드풀',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 많은 영화에서 스턴트 연기를 해왔다. 아래 두 번째는 그녀가 체육관에서 액션 장면을 연습하는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