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사제들 The Vatican Tapes', 마이클 페나의 엑소시즘 호러 영화

반응형

비디오 테이프를 보고 있는 바티칸의 한 신부. 테이프 영상에는 악령에 사로잡힌 사람들의 사례가 담겨 있고 신부는 그 속에서 적그리스도의 이미지를 찾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거기에는 안젤라의 사례도 포함된다.

27살의 안젤라는 생일을 맞아 들떠 있다. 군인인 아버지가 처음으로 참석하고 다정한 남자친구까지 함께 자리를 지켜주는 생일파티다. 그러나 안젤라는 생일 케이크를 자르다 손가락을 잘라 병원 신세를 진다. 또한 줄줄이 이어지는 불가사의한 사건 속에 교통사고까지 당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다.

이후 이라크 전쟁에 참전한 바 있는 군인 출신의 초보 신부 로자노가 안젤라의 사건에 관심을 갖는다. 그리고 가족과 의사들조차 안젤라를 포기하려는 즈음 그녀는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는다. 하지만 바로 그때부터 지옥 같은 악령의 활동이 시작된다.

'바티칸 사제들'은 마크 네빌딘의 다섯 번째 영화다. 그는 '아드레날린24', '게이머', '아드레날린24 2', '고스트 라이더 3D: 복수의 화신'을 브라이언 테일러와 공동 연출한 감독인데 '바티칸 사제들'에서는 홀로서기를 시도했다. 안젤라 역은 올리비아 더들리가, 로자노 신부 역은 마이클 페나가 맡았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