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트레인저 The Stranger, 2014', 작은 마을에 홀연히 나타난 뱀파이어
- 아카이브 archive/공포
- 2016. 1. 1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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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트레인저'는 칠레 출신 길예르모 아모에도 감독의 호러 스릴러물로, 아모에도 감독은 이 영화의 제작에 참여한 일라이 로스 감독의 '노크 노크'와 '그린 인페르노'에서 함께 각본 작업을 한 바 있다.
캐나다의 한 작은 마을에 들어선 떠돌이 마틴(크리스토발 타피아 몬트). 그는 그래피티를 그리고 있던 열여섯 살 소년 피터(니콜라스 두란)에게 자신의 아내였던 아나(로렌자 이조)에 대해 묻는다.
아나가 이미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묘지를 찾은 마틴은 그곳을 지나는 십대 불량배들에게 두드려맞고 칼에 찔린다. 경찰관 데루카가 현장에 도착했지만 그는 불량배들의 우두머리 칼렙의 아버지다.
데루카는 마틴이 죽었다고 여기고 불량배들을 데리고 현장을 떠난다. 하지만 그 광경을 숨어서 지켜보던 피터가 아직 숨이 붙어 있는 마틴을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간다. 마틴은 자신의 피가 전염을 일으킨다며 간호사인 피터 엄마의 치료를 거절한 뒤 어디론가 사라진다.
죽었다고 생각한 마틴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된 데루카는 칼렙 패거리에게 사실 확인을 명령하고 칼렙 패거리는 피터를 폭행하며 마틴의 행방을 묻는다. 하지만 위기의 순간 마틴이 나타나 패거리들을 죽이고 피터를 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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