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입술에 노래를 Have a Song on Your Lips', 아라가키 유이의 음악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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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입술에 노래를'은 나카타 에이치가 쓴 같은 제목의 성장소설이 원작이다. 미키 타카히로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아라가키 유이가 주인공 카시와기 선생 역을 맡았다. 키리타니 켄타와 키무라 후미노도 함께 출연한다.

일본 나가사키현 고도 열도의 한 중학교. 출산 휴가를 떠난 음악 교사를 대신해 도쿄에서 프로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는 카시와기가 임시 교사로 부임한다.

카시와기는 음악 교사로서 합창단의 지도도 맡게 되는데 어떤 이유 때문인지 그곳에서 지내는 것이 자신의 재능 낭비라고 생각하고 피아노에 손조차 대지 않는다.

그러나 카시와기의 냉담한 태도와는 달리 합창부 학생들은 콩쿠르에 출전하려는 마음으로 기대가 가득하다. 때문에 특히 합창부 부장 나즈나가 카시와기와 부딪히기 시작한다. 게다가 미모의 여자 선생님을 보려고 남학생들이 합창부에 들어온 것도 거북한 일이다.

마침내 카시와기 선생은 합창부 학생들에게 콩쿠르 과제곡인 <편지, 15살의 나에게>를 이해하기 위해 15년 후의 자신에게 편지를 써보라는 과제를 낸다.

<편지, 15살의 나에게>는 2008년 안젤라 아키가 실제 NHK 콩쿠르의 과제곡으로 만든 것으로, 일본인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곡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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