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Company of Heroes', 나치에 맞선 취사병 톰 시즈모어

영화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는 같은 제목의 RTS(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게임을 바탕으로 만든 전쟁 액션 스릴러로, '스나이퍼 고스트 슈터'의 돈 마이클 폴 감독이 연출한 2013년작이다.

나치 독일의 패전이 가까워지고 있던 1944년 12월. 벨기에 엘센보른 산맥 윈터호크 진영의 연합군 소속 매드슨 병장은 중대장 조로부터 관측소에 식량을 전달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매드슨 병장이 임무 수행을 위해 뽑은 분대원 중에는 중대장이었다가 취사병으로 강등된 베테랑 랜섬(톰 시즈모어)과 사격 솜씨가 뛰어난 스나이퍼 네이트(채드 마이클 콜린스)도 있다.

관측소로 향하던 매드슨 일행은 갑자기 나타난 독일군의 공격으로 동료와 트럭까지 잃는 바람에 임무를 포기하고 다시 본대로 돌아가기로 하는데 그 과정에서 독일군이 전세를 역전시키기 위해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된다.

영화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는 극장 개봉 없이 DVD 시장으로 직행했는데 해외 관객들은 비교적 낮은 점수를 주었다. 하지만 어색한 CG장면을 빼면 볼 만한 전쟁영화라는 평가도 꽤 있다.

한편 2006년에 나온 원작 게임은 큰 성공을 거두어 2013년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아래 두 번째 영상)의 출시로 이어졌고 2010년에는 한국에서 온라인 게임 베타 서비스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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