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스 브로스넌과 엠마 톰슨의 부부케미, '러브 펀치 Love Punch'

프랑스 사업가에게 회사를 빼앗긴 리처드는 전 부인 케이트를 찾아가 도움을 청한다. 그의 목표는 은퇴 이후의 삶을 보장해줄 연금을 되찾는 것.

하지만 프랑스 사업가에게 문전박대를 당한 두 사람은 의기투합하여 그의 약혼녀가 가진 1,000만 달러짜리 다이아몬드를 훔치는 계획에 돌입한다. 그리고 그 계획에 이웃집 부부까지 합류하면서 좌충우돌하는 모험이 이어진다.

환갑을 넘긴 피어스 브로스넌과 환갑이 얼마 남지 않은 엠마 톰슨은 코미디이지만 감정 몰입이 충분히 되었을 듯하다. 더스틴 호프만과 엠마 톰슨이 출연했던 영화 '하비의 마지막 로맨스'를 연출한 조엘 홉킨스 감독 작품이다.

영국보다 해외에서 더 많은 수익을 거둔 것을 보면 은퇴 이후의 삶이 어느 나라에서나 관심사이기 때문일까, 아니면 피어스 브로스넌과 엠마 톰슨의 인기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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