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평일색, 영화 '판타스틱4 Fantastic 4'

리부트 영화 '판타스틱4'는 미국에서 지난 8월 7일에 개봉했다. 마일즈 텔러, 케이트 마라, 마이클 B. 조던, 제이미 벨 등 재능 있는 연기자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았는데 영화에 대한 평가는 혹평 일색이다. 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볼 수 있는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는 신선도 지수가 겨우 8퍼센트에 불과하다. 다음은 '로튼 토마토'에서 볼 수 있는 몇 가지 평들이다.

- 솔직히, 이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게 놀랍다.

- 특수효과는 저급하고, 연기는 진부하고, 플롯은 애매하다.

- 뭐, 언제든 다시 리부트하면 그만이다.

- 몸이 늘어나는 천재소년과 여자 투명인간, 인간 횃불, 그리고 말하는 바윗덩이가 등장하는 영화라고 하기엔 깜짝 놀랄 만큼 유머가 없고 이보다 더 느릴 수 없다.

- 판타스틱4는 절대 나와서는 안 되는 영화의 100분짜리 예고편을 보는 느낌이다.

- 만화 원작치고는 기이할 정도로 유머와 액션이 부족한 영화.

- 수십 년의 자산에 당혹스런 폐를 끼치고 또 참여한 이들의 모든 재능을 끔찍하게 낭비한 불운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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