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씨닝: 뉴 월드 오더 The Thinning: New World Order, 2018' 유튜브 오리지널 작품인 디스토피안 스릴러

2040년. 환경 재앙과 인구 과잉으로 UN이 전 세계 모든 국가에게 인구의 5%를 줄이라고 요구하자 미국은 '씨닝'이라는 시험을 통해 점수를 충족하지 못한 사람들을 처형한다.

전편에서 블레이크(로건 폴 Logan Paul)의 도움으로 시험 점수가 조작된 사실을 언론에 알리고 겨우 처형을 면한 레이나(페이튼 리스트 Peyton List)는 케이블 TV방송국 인턴인 캘런(캘럼 워시 Calum Worthy)과 함께 '씨닝'의 실체를 파헤친다. 또한 씨닝에 저항하는 조직의 일원이 되어 블레이크의 아버지 레딩(매튜 그레이브 Matthew Glave) 주지사의 대통령 선거 유세팀에 침투한다.

한편 블레이크는 처형을 당하지 않고 비밀 지하 수용소에서 노예처럼 일하던 중 연인이었던 엘리(리아 마리아 존슨 Lia Marie Johnson)가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엘리와 다시 만난 블레이크는 함께 수용소를 탈출하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적들과 싸워 나간다.

'더 씨닝: 뉴 월드 오더 The Thinning: New World Order, 2018'는 SF 공포 액션 스릴러 '더 씨닝 The Thinning, 2016'의 속편이다. 유튜브 프리미엄에서 공개된 유튜브 오리지널 웹 영화로, 전편과 마찬가지로 마이클 J. 갤러거(Michael J. Gallagher)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더 씨닝: 뉴 월드 오더'는 신세계 질서의 인구 축소 음모론을 바탕으로 만든 3부작의 두 번째 편으로 십 대 관객을 겨냥한 작품이다. 전편에 이어서 속편도 역시 상당히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는데, 진부하고 엉망인 스토리 라인과 음모, 끔찍한 캐스팅과 연기력이 비판받았다. 또 전체주의 정부나 경찰 국가에 관한 영화라면 차라리 비슷한 소재를 다룬 '더 퍼지' 시리즈를 보는 것이 낫다는 반응이다.

한편, 전편과 마찬가지로 영화의 마지막은 다음 편과 연결되는 장면으로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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