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션 The Martian, 2015' 리들리 스콧의 네 번째 SF

오는 10월에 개봉 예정인 영화 '마션'의 2차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마션'은 리들리 스콧 감독의 네 번째 SF영화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현재까지 '에어리언'(1편)과 '블러드 러너', '프로메테우스'까지 세 편의 SF영화를 연출했다.

마션의 알려진 줄거리는 이렇다. 화성에 탐사를 떠났던 우주인들이 극심한 모래 폭풍을 만나 지구로 철수하는 과정에서 마크 와트니만 혼자 남겨진다. 지구에서는 마크가 죽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마크는 화성에서 생존하는 법을 찾아 마침내 자신이 살아 있음을 지구에 알린다. 과연 마크는 지구로 돌아갈 수 있을까.

리들리 스콧 감독은 앤디 위어의 원작 소설을 칭찬하면서 '마션'이 대니엘 디포의 고전소설 로빈슨 크루소와 비슷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1964년에 이미 'Robinson Crusoe on Mars' 즉, '화성의 로빈슨 크루소'라는 영화가 나왔었다는 사실이다. 이 영화에는 외계인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마션'에서는 어떨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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