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앙투라지 Entourage', 제목의 뜻과 카메오 출연진은?

 

 

 

영화 '앙투라지'는 2011년에 시즌8로 마감된 HBO의 인기 시트콤의 극장판이다. 드라마와 마찬가지로 연출과 각본도 더그 엘린 감독이 맡았다.

 

할리우드 스타 빈스를 중심으로 한 다섯 친구의 이야기라는 점 역시 드라마와 같다. 빈스의 에이전트였다가 스튜디오 제작사의 책임자가 된 아리는 자신이 첫 번째로 제작하는 영화의 주인공 역을 빈스에게 제안한다.

 

빈스는 자신이 연출까지 맡는 조건으로 그 제안을 수락하지만 예정된 제작비를 초과하고도 모자라 또 추가 제작비를 요구한다. 아리는 투자자인 라슨에게 다시 투자를 요청하고 그의 아들 트레비스와 함께 그때까지 찍은 촬영분을 확인한다.

 

 

트레비스는 영화가 마음에 들었음에도 빈스의 형 드라마가 연기한 부분을 모두 삭제하기를 원하는데 거기에는 개인적인 이유가 숨어 있다. 그러나 빈스와 친구들이 그 이유를 곧 알게 되면서 상황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드라마의 후속편으로 평가받는 영화 '앙투라지'는 역시 드라마와 마찬가지로 카메오 보는 재미를 톡톡히 선사한다. 다섯 친구의 출연진이 드라마와 똑같이 등장하는 가운데 라슨 역에 빌리 밥 손튼, 트레비스 역에 할리 조엘 오스먼트가 출연한다.

 

여기에 제시카 알바, 리암 니슨, 제작에도 참여한 마크 윌버그, '어벤져스'의 감독이자 배우 존 파브로, 투자의 대가 워렌 버핏, 전 헤비급 세계챔피언 마이크 타이슨, 여자 종합격투기 선수 론다 로우지, 그리고 미국 내에서 잘 알려진 각 분야의 인물들이 카메오로 등장한다.

 

한편 영화의 제목인 'entourage'는 '수행원' 또는 '측근'을 뜻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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