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메지네룸 Imaginaerum', 나이트위시의 판타지 뮤지컬

 

 

 

75세의 노작곡가 토머스 휘트먼은 몇 년간 치매를 앓아오다가 급기야 혼수상태에 빠지고 만다. 무의식의 세계에서 열 살짜리 고아 소년으로 깨어난 그는 '미스터 화이트'라 부르는 기괴한 눈사람과 친구가 되어 환상의 세계를 돌아다니게 된다. 그의 목적은 조각난 자신의 과거 기억을 되살리는 것이다.

 

 

한편 현실세계에서는 소식을 듣고 달려온 딸 젬이 아버지의 상태를 보고 심폐소생술 거부 서약서에 서명을 해야 할지 망설인다. 그녀는 자신을 오랫동안 멀리했던 아버지를 미워했지만 죽음 앞에 서 있는 그와 다시 화해를 할 수 있을지 두렵다.

 

영화 '이메지네룸'은 핀란드 출신 스토브 하르유 감독의 데뷔작으로, 핀란드 국민밴드라 불리는 심포닉 메탈 밴드 나이트위시의 투오마스 홀로파이넨이 각본에 참여하고 영화의 음악 작업도 함께했다. '이메지네룸'이라는 영화의 제목은 나이트위시의 일곱 번째 앨범 제목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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