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저스트 라이크 헤븐 Just Like Heaven', 리즈 위더스푼과 마크 러팔로의 로맨틱 판타지

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엘리자베스(리즈 위더스푼)는 일밖에 모르는 여자다. 어느 날 26시간을 연달아 근무한 뒤 피곤한 몸으로 블라인드 데이트에 나가던 그녀는 자동차 사고를 당하고 만다.

그로부터 몇 개월이 흐르고 엘리자베스의 아파트에 조경설계사 데이비드(마크 러팔로)가 이사를 들어온다. 하지만 그는 그곳에서 깜짝 놀랄 만한 존재와 마주치게 된다. 바로 엘리자베스의 영혼이다.

기억을 잃은 엘리자베스의 영혼은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거부하고 데이비드를 자신의 집에서 쫓아내려 하고 데이비드는 그녀에 맞서 거기서 나가기를 거부한다.

결국 데이비드는 엘리자베스의 영혼과 화해를 시작한다. 데이비드는 자신이 설계한 정원에 엘리자베스를 데려가는데 그녀는 그곳이 과거에 분명 와봤던 곳처럼 느껴진다.

서점에서 근무하는 영매 데럴의 도움을 받은 두 사람은 엘리자베스가 죽지 않고 병원에서 혼수상태로 살아 있음을 알게 된다. 하지만 엘리자베스의 몸은 곧 생명유지 장치를 떼어낼 예정이어서 데이비드는 그녀의 죽음을 막기 위해 그녀의 몸을 병원에서 훔쳐오기로 결심하는데.

영화 '저스트 라이크 헤븐'은 '뱀파이어 아카데미', '퀀카로 살아남는 법' 등을 연출한 마크 워터스 감독의 작품으로, 프랑스 작가 마르크 레비의 소설이 원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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