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젼 Visions', 임신한 아일라 피셔의 무서운 환상

영화 '비젼'은 '쏘우' 시리즈 1편에서 5편까지 편집을 담당하고 '쏘우 - 여섯 번의 기회'와 '쏘우 3D'를 연출한 케빈 그루터트 감독의 호러물이다. '쇼퍼홀릭'의 아일라 피셔가 주연을 맡았고 미드 '빅뱅이론'의 짐 파슨스, '위기의 주부들'의 에바 롱고리아도 출연한다.

끔찍한 교통사고로 뱃속에 있는 아이를 잃은 줄리아. 사고 후 1년이 지났을 때 줄리아와 그녀의 남편 데이비드는 새로운 출발을 결심한다. 데이비드가 꿈꾸는 와인사업을 위해 교외의 포도농장으로 이사를 가기로 한 것.

농장에서의 생활은 완벽해 보인다. 하지만 새로이 임신을 한 줄리아가 그 동안 복용해오던 우울증 약을 끊으면서 환각 증세가 나타난다. 문제는 줄리아가 보고 듣는 것을 남편 데이비드뿐 아니라 누구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줄리아는 의사의 도움으로 환각이 사라지는가 싶었지만 불길한 예감은 도저히 떨쳐낼 수가 없다. 결국 그녀가 의사가 처방해준 약을 버리자 압도적인 환각이 그녀를 덮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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