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우리가 사랑한 시간 Breathe In', 가이 피어스와 펠리시티 존스의 사랑

 

영화 '우리가 사랑한 시간'은 '라이크 크레이지'로 2011년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드레이크 도리머스 감독의 작품으로, 가이 피어스, 펠라시티 존스, 에이미 라이언, 맥켄지 데이비스 등이 출연한다.

펠라시티 존스는 '라이크 크레이지'에 이어 도리머스 감독과 두 번째로 작업을 했는데 자신의 실제 나이보다 11살이 어린 여주인공을 연기했다.

키이스(가이 피어스)는 뉴욕에서 그리 멀지 않은 소도시에서 음악교사로 일한다. 하지만 이따금 정식 오케스트라의 대체 연주자로 무대에 서는 것만으로는 그의 음악적 열정이 채워지지 않음을 느끼며 산다.

그러던 어느 날 영국에서 교환학생으로 온 소피(펠라시티 존스)가 한 학기 동안 키이스의 집에 머물게 된다. 어렸을 때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삼촌 댁에서 살던 소피는 자신에게 피아노의 세계를 알려준 삼촌마저 돌아가시자 괴로운 마음을 안고 있다.

뛰어난 연주 실력을 가진 소피의 등장은 키이스의 음악적 열정에 불을 붙이고 키이스의 무대 연주를 본 소피도 그의 음악성에 반한다. 그리고 음악에 대한 두 사람의 열정은 서로에 대한 사랑의 감정으로 발전한다. 

결국 키이스의 딸 로렌(맥켄지 데이비스)이 그들의 관계를 알게 되지만 키이스와 소피는 함께 멀리 떠나기로 마음을 먹으면서 키이스의 가정은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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