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트 가이드 투 더 좀비 아포칼립스 Scouts Guide to the Zombie Apocalyse', 타이 쉐리던의 호러 코미디

'스카우트 가이드 투 더 좀비 아포칼립스'는 '파라노말 액티비티' 시리즈 2, 3, 4편의 각본에 참여한 크리스토퍼 랜던 감독의 코믹 좀비물이다. '머드'에서 인상적 연기를 보여준 타이 쉐리던이 주연을 맡았다.

절친 사이인 벤(타이 쉐리던), 카터(로건 밀러), 오기(조이 모건)는 어린 시절부터 스카우트 단원이다. 하지만 여전히 스카우트 정신이 가득한 오기와는 달리 벤과 카터는 스카우트를 그만두고 싶어도 오기 때문에 망설이고 있다.

차를 타고 가던 세 사람은 사고로 사슴과 부딪힌 뒤 카터의 누나 켄달(할스톤 세이지)의 도움을 받는데 그때 켄달은 카터와 벤을 비밀 파티에 초대한다.

켄달을 만나고 한눈에 반한 벤은 무조건 파티에 가고 싶어하지만 그날은 오기와 함께 캠핑을 하기로 한 날이다. 그래도 벤과 카터는 오기가 잠들기를 기다려 파티장을 찾아간다.

둘은 실망한 오기가 뒤따라오는 줄도 모르고 마을에 갔다가 평소에 가고 싶었던 스트립 클럽에 몰래 들어간다. 그러나 거기서 좀비들의 예상치 못한 습격이 시작된다.

'스카우트 가이드 투 더 좀비 아포칼립스'는 일부 출연 배우들이 영화가 흥행에 성공할 경우 속편이 제작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을 보였지만 천오백만 달러의 제작비조차도 전부 회수하지 못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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