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녀 죽이기 Home Sweet Hell', 캐서린 헤이글과 패트릭 윌슨 부부의 위기 탈출

'불륜녀 죽이기'는 안소니 번스 감독이 연출한 다크 코미디로, 캐서린 헤이글과 패트릭 윌슨이 주연을 맡았다.

가구 사업을 하는 돈(패트릭 윌슨)에게는 모든 일을 계획에 따라 실행하고 심지어 잠자리까지 스케줄에 따르는 아내 모나(캐서린 헤이글)가 있다.

부부관계가 만족스럽지 못한 돈은 새로 채용한 여사원 더스티(조나다 브류스터)의 유혹에 넘어가 금새 그녀와 바람을 피운다. 그리고 얼마 뒤 더스티가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려온다.

궁지에 몰린 돈은 사업 파트너 레스(제임스 벨루시)의 조언에 따라 더스티에게 돈을 건넴으로써 그 일을 무마하려 한다. 하지만 더스티는 사실 범죄자 머피의 여자친구로서 거짓 임신을 꾸민 터라 더 큰 돈을 요구한다.

결국 돈이 모나에게 진실을 고백하자 뜻밖에도 모나는 그에게 더스티를 죽일 것을 요구한다. 그리고 두 사람은 더스티를 집으로 불러 약을 먹인 뒤 정신을 잃게 만든다.

사이코패스 여성 모나를 연기한 캐서린 헤이글은 이 영화로 내달 27일에 열리는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에서 최악의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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