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DC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출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DC코믹스의 슈퍼히어로 캐릭터인 배트맨과 슈퍼맨이 함께 등장하는 첫 번째 영화이자 '왓치맨'과 '맨 오브 스틸'에 이어 잭 스나이더 감독이 연출하는 세 번째 DC코믹스 영화다.

벤 애플렉이 배트맨으로, 헨리 카빌이 슈퍼맨으로, 갤 가돗이 원더우먼으로 나오고 제시 아이젠버그, 제레미 아이언스, 에이미 아담스, 마이클 섀넌, 다이안 레인, 홀리 헌트도 함께 출연한다.

슈퍼맨과 조드 장군의 싸움으로 메트로폴리스가 파괴된 이후 슈퍼맨의 존재는 논란의 대상이 된다. 사람들은 슈퍼맨에게서 희망을 찾기도 하지만 브루스 웨인은 슈퍼맨이 자신의 욕망을 위해 그 능력을 사용할 경우 인류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존재가 되리라고 직감한다.

그로 인해 배트맨과 슈퍼맨 사이에 다툼이 벌어지고 서로에 대한 분노가 커져간다. 하지만 렉스 루터의 계략이 그 둘을 위기에 빠뜨리는데 원더우먼의 등장으로 국면은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간다. 

'배트맨 대 슈퍼맨'은 이야기상으로 '맨 오브 스틸'의 뒤를 잇기 때문에 DC코믹스의 캐릭터와 플롯, 그리고 각각의 요소들이 서로 넘나드는 소위 'DC 확장 유니버스'의 두 번째 영화가 된다. 그런 만큼 배트맨과 슈퍼맨뿐 아니라 원더우먼, 아쿠아맨, 플래쉬, 사이보그 같은 다른 슈퍼히어로들도 등장한다.

'배트맨 대 슈퍼맨'의 뒤는 잭 스나이더 감독이 연출하고 2부작으로 제작되는 '저스티스 리그'가 이을 예정이다. 하지만 '저스티스 리그' 외에도 '수어사이드 스쿼드', '원더우먼', '플래쉬', '아쿠아맨' 같은 DC 확장 유니버스의 영화들이 대기 중이다.

벤 애플렉은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저스티스 리그' 1,2편에서도 배트맨으로 출연할 예정인데 '배트맨 대 슈퍼맨'의 촬영분을 보고 기뻐한 워너사의 경영진이 원래 그를 배트맨 리부트 영화 한 편에 더 출연시키려던 계획을 바꿔 속편까지 총 3편의 계약을 더 맺었다고 한다.

장르 : SF / 액션

북미 개봉 예정일 : 2016년 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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