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맨:바이킹과 늑대군단 Northmen: A Viking Saga', 톰 호퍼를 뒤쫓는 에드 스크레인

'노스맨:바이킹과 늑대군단'은 스위스 출신의 클라우디오 파 감독이 연출한 액션 스릴러 영화다. 미드 '트루 블러드'의 라이언 콴튼이 바이킹 일행의 리더로, '트랜스포터: 리퓰드'의 에드 스크레인이 용병부대의 리더로 출연했다. 

11세기 유럽. 고향 땅에서 추방된 바이킹족 일행이 지독한 폭풍우를 만나 배를 잃고서 적국인 스코틀랜드 해안에 겨우 발을 디딘다. 아스뵨(톰 호퍼)이 이끄는 바이킹족 일행은 우호적인 데인족이 있는 남쪽으로 내려가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아스뵨 일행은 지나가던 마차를 덮쳐 귀중한 포획물을 얻는다. 그것은 바로 스코틀랜드 던케이드 왕의 딸 잉히언 공주다. 공주는 어쩌면 그들에게 생존을 보장해줄지도 모른다.

그러나 던케이드 왕은 그들의 바람과 다른 계획을 세운다. 흐요르(에드 스크레인)가 이끄는 늑대군단은 던케이드 왕이 부릴 수 있는 최강의 용병부대이다. 바이킹족 일행은 늑대군단이 추적해오는 위기 속에 우연히 그리스도교 수도승 코날(라이언 콴튼)을 만나 그가 아는 탈출로를 따라 이동하기로 한다.

'노스맨: 바이킹과 늑대군단'에 대한 해외 관객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그런데 그 중에서 바이킹들이 지금도 살아 있다면 영화감독이 되었을 것이라는 의견은 묘하게 설득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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